환자방문 교리 교재

제7일 고 해 성 사

정광훈 필립보 네리 2021. 2. 17. 15:18

 

1. 고해성사 : 지난번 고해한 이후에 지은 죄를 사죄에게 고백하고 용서를 받는 성사

 

2. : 원죄 : 하느님 사랑의 세계를 벗어나 쾌락을 쫓으려는 인간의 속성, 각 개인의 의지가 아님.

본죄 : 본인이 의식하고 본인의 잘못으로 지은 죄. 고해성사 대상.

대죄 : 큰 죄, 죽을 죄, 은총지위를 상실한다. 고해성사로서 사죄를 받아야 한다.

소죄 : 일상적으로 짓는 작은 죄. 습관이 된 소죄는 고해성사 대상이다.

 

3. 보속 : 고해성사로서 죄와 영벌(영원한 벌)은 용서 받으나 잠벌(잠시받는 벌)은 남아 있다. 이 잠벌은 보속으로 없어진다. 생전에 못한 보속은 죽어 연옥에 가서라도 채워야 한다. 통공의 교리에 의하여 연미사등으로 도와줄 수 있다.

 

4. 대사 : 보속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속에 의해서 면제해 주는 것. 한대사와 전대사가 있다.

대사는 모든 성인의 통공, 대속의 원리, 교회의 공동 보고라는 세 가지 교리에서 근거한다.

대사를 받으려면 십사처 기도를 바친 다음 교황님의 지향을 위해 주모경을 바치면 전대사를 얻는다.

 

차례

순 서

장 소

내 용

성 찰

고해소 밖

지난번 고해성사를 본 때와 그 이후 지은 대죄와 습관적인 소죄를 생각해 낸다. (메모한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 (금지의무와 실천의무)

-십계명 (하느님 흠숭, 모독, 주일, 부모효도, 살인과 상해, 간음과 음란, 도둑질, 거짓말, 남의 아내와 재물을 마음으로 탐낸 죄)

-마르 7,21-22 갈라 5,19-21 묵상

-예수님이 주신 사랑의 계명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

통회와 결심

고해소 밖

성찰해 낸 죄를 진정으로 뉘우치며,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기로 결심

고백기도 (기도서 13)

통회의기도 (기도서 13)

죄의 고백

고해소 안

차례를 기다려서 고해소 안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창구에 얼굴을 바짝대고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성호경 (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고해성사 본지 (몇 달) 됩니다.(첫 고해 때 : 처음 고해성사 봅니다)

밖에서 성찰해 낸 죄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죄의 내용, 회수, 죄를 짓게 된 사유 등을(메모를 보며) 말한다.

-자기 이름은 물론 남의 이름이나 인적사항을 말하지 않는다.

-자기 변명을 하거나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너무 시간을 끌지 않고 간단명료하게 말한다.

다 끝났으면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신부님

고해소 안

훈계말씀 (때로는 그 자리에서 통회의 기도를 바치라고 할 때도 있음)

보속을 일러주신다. (이 때 잘못 들었으면 다시 확인하여야 한다)

신부님의 사죄경이 끝나면 아멘으로 답한다. (사죄경: 인자하신 천주 성부께서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신부님이평안히 가십시오.”또는주님을 찬미합시다.”하면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고백실에서 나온다.

첫고해와 판공성사 때는 성사표를 준비된 통에 넣는다. 통이 없으면 신부님을 드린다.

보속

고해소 밖

밖에 나와서 신부님이 주신 보속을 이행한다. 보속은 잊기 전에 해야 하며, 그 자리에서 하기 어려운 보속은 귀가 후에 한다.

5. 고해성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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