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해성사 : 지난번 고해한 이후에 지은 죄를 사죄에게 고백하고 용서를 받는 성사
2. 죄 : 원죄 : 하느님 사랑의 세계를 벗어나 쾌락을 쫓으려는 인간의 속성, 각 개인의 의지가 아님.
본죄 : 본인이 의식하고 본인의 잘못으로 지은 죄. 고해성사 대상.
대죄 : 큰 죄, 죽을 죄, 은총지위를 상실한다. 고해성사로서 사죄를 받아야 한다.
소죄 : 일상적으로 짓는 작은 죄. 습관이 된 소죄는 고해성사 대상이다.
3. 보속 : 고해성사로서 죄와 영벌(영원한 벌)은 용서 받으나 잠벌(잠시받는 벌)은 남아 있다. 이 잠벌은 보속으로 없어진다. 생전에 못한 보속은 죽어 연옥에 가서라도 채워야 한다. 통공의 교리에 의하여 연미사등으로 도와줄 수 있다.
4. 대사 : 보속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속에 의해서 면제해 주는 것. 한대사와 전대사가 있다.
대사는 모든 성인의 통공, 대속의 원리, 교회의 공동 보고라는 세 가지 교리에서 근거한다.
대사를 받으려면 십사처 기도를 바친 다음 교황님의 지향을 위해 주모경을 바치면 전대사를 얻는다.
차례 |
순 서 |
장 소 |
내 용 |
① |
성 찰 |
고해소 밖 |
지난번 고해성사를 본 때와 그 이후 지은 대죄와 습관적인 소죄를 생각해 낸다. (메모한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 (금지의무와 실천의무) -십계명 (하느님 흠숭, 모독, 주일, 부모효도, 살인과 상해, 간음과 음란, 도둑질, 거짓말, 남의 아내와 재물을 마음으로 탐낸 죄) -마르 7,21-22 갈라 5,19-21 묵상 -예수님이 주신 사랑의 계명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 |
② |
통회와 결심 |
고해소 밖 |
⑴성찰해 낸 죄를 진정으로 뉘우치며,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기로 결심 ⑵고백기도 (기도서 13쪽) ⑶통회의기도 (기도서 13쪽) |
③ |
죄의 고백 |
고해소 안 |
차례를 기다려서 고해소 안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창구에 얼굴을 바짝대고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⑴성호경 (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⑵고해성사 본지 (몇 달) 됩니다.(첫 고해 때 : 처음 고해성사 봅니다) ⑶밖에서 성찰해 낸 죄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죄의 내용, 회수, 죄를 짓게 된 사유 등을(메모를 보며) 말한다. -자기 이름은 물론 남의 이름이나 인적사항을 말하지 않는다. -자기 변명을 하거나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 -너무 시간을 끌지 않고 간단명료하게 말한다. ⑷다 끝났으면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
|
신부님 |
고해소 안 |
⑴훈계말씀 (때로는 그 자리에서 통회의 기도를 바치라고 할 때도 있음) ⑵보속을 일러주신다. (이 때 잘못 들었으면 다시 확인하여야 한다) ⑶신부님의 사죄경이 끝나면 아멘으로 답한다. (사죄경: 인자하신 천주 성부께서 …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교우의 죄를 사하나이다) ⑷신부님이“평안히 가십시오.”또는“주님을 찬미합시다.”하면“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고백실에서 나온다. ※첫고해와 판공성사 때는 성사표를 준비된 통에 넣는다. 통이 없으면 신부님을 드린다. |
④ |
보속 |
고해소 밖 |
밖에 나와서 신부님이 주신 보속을 이행한다. 보속은 잊기 전에 해야 하며, 그 자리에서 하기 어려운 보속은 귀가 후에 한다. |
5. 고해성사 방법
'환자방문 교리 교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9일 기도생활 (0) | 2021.02.17 |
---|---|
제8일 지켜야 할 계명 (0) | 2021.02.17 |
제6일 미사전례와 영성체 (0) | 2021.02.17 |
제5일 개인의 죽음과 세상의 종말 (0) | 2021.02.17 |
제4일 신자들의 의무 (0) | 2021.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