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

제26과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

정광훈 필립보 네리 2021. 2. 17. 11:51

<학습 목표> 1.노동은 Ɵ의 뜻이며, 자아실현, 사회봉사, Ɵ창조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

2.그리스도인은 소유보다 존재의 모습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살아갈 것.

3.서로 상대의 권리를 인정하면서 사랑의 증인이 될 것

<시작 기도>

<교리 풀이>

1. 삶의 조건인 노동

노동은 인간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생산하고 제공 Ɵ 창조 사업에 협력 노동은 Ɵ의 축복이며 자기실현의 좋은 기회

그러나 노동이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이지 인간이 노동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노동하는 인간 6)

 

2. 조직과 연대의 권리

인간은 사회 안에서 서로 긴밀한 의존 관계를 맺고 있으며, 각 개인의 능력은 다른 이들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 경제 분야에서 조직과 연대는 효율적이고 질서있는 생산과 공급을 위하여 필요하다. 직업별, 직능별 단체를 결성할 자연적 권리가 있다.

 

3. 공동선을 위한 노사 협력

사회는 공동선의 방향으로 발전해야하므로, 노사의 권리와 의무가 함께 존중되어 합리적으로 해결. 강자와 약자의 관계에 우선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4. 나눔의 삶

내 소유물은 모두 Ɵ 것이며 나는 그저 그것을 Ɵ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할 뿐이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우리가 지니고 있는 모든 것(생명, 재화, 시간, 재능까지도)Ɵ 영광을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가난한 이들을 도와줄 의무 : 쓰고 남는 것은 물론 요긴한 것까지도 이웃과 나누고, 가난한 이들이 자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알아 둡시다>

사유 재산: 재화 자체는 선하신 θ의 창조물로써 원칙적으로 선한 것이므로, 재산을 소유하고 부를 누리는 것은 축복이며 좋은 일이다. 그러나 부를 최고의 선으로 삼는 것, 부의 독점, 불의한 방법으로 재산을 늘리는 것은 죄악이다.

 

재산의 사회적 성격 : Ɵ 께서는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모든 인간이 함께 이용하도록 창조하셨다. 창조된 재화는 사랑과 정의에 따라 공정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성장과 분배는 병행되어야 한다.